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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카드,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 개소…300만 가맹점 기반 데이터 제공 계획


일반인에게도 무료 개방 예정

[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비씨카드는 12일 서울 중구 위워크 을지로점에서 금융빅데이터 플랫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엔 장석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정책실장, 김진철 비씨카드 마케팅부문장, 오성탁 한국정보화진흥원 본부장, KT 등 플랫폼 주요 참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2일 서울 중구 을지로 위워크에서 열린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 개소식이 끝난 후 기념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비씨카드]
12일 서울 중구 을지로 위워크에서 열린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 개소식이 끝난 후 기념촬영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비씨카드]

비씨카드는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플랫폼 산하 10개 센터에서 생산된 데이터를 수집, 분석, 융합, 유통하는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외 2천800만 고객과 300만 가맹점을 기반으로 한 카드 소비 행태 데이터도 제공할 계획이다.

10개 센터는 ▲해빗팩토리(보험) ▲핀셋(대출) ▲노타(소상공인 대출) ▲뉴추(증권) ▲KT(유동인구) ▲기웅정보통신(아파트관리비) ▲한국감정평가사협회(부동산) ▲망고플레이트(상권) ▲닐슨컴퍼니코리아(소비자·미디어 패널) ▲다음소프트(소셜) 등 주요 기업과 스타트업들로 구성됐다.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은 일반인에게도 실시간 또는 주기적으로 무료 개방된다. 특히 최신성과 연속성을 갖춘 데이터를 각자의 목적에 맞게 분석하거나 맞춤형 금융상품과 상황별 동네 상점 추천서비스도 제공 받을 수 있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자영업자 매출·고객 유지 데이터를 통해 창업 성공 가능성을 예측해 분석해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김진철 비씨카드 마케팅부문장은 "자사는 국내 최대 300만 가맹점 인프라 기반 빅데이터를 통해 플랫폼 사업 역량을 키워왔다"라며 "앞으로도 금융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자로서 혁신금융 서비스를 발굴하고 확산시켜 데이터 생태계를 선도하는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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