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겨울왕국 시리즈의 주인공 엘사와 안나를 스마트폰 증강현실(AR)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KT(대표 황창규)는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와 함께 '겨울왕국 2' 5G 체험 이벤트인 '숨겨진 세상: 캐치히어로즈'를 진행한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벤트 참여를 위해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숨겨진 세상: 캐치히어로즈'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증강현실을 통해 주변에 나타나는 퍼즐을 모아 겨울왕국 2 퍼즐북을 완성하면 된다. 다음달 27일까지 총 7주간 진행되는 이벤트에는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만2천명에게 경품 등을 제공한다.
참가자가 '숨겨진 세상: 캐치히어로즈' 앱에서 퍼즐북을 완성하면 아이슬란드 오로라 커플여행권, 고급 전동 킥보드, 맥북에어, 갤럭시S10 5G 등 다양한 경품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벤트 참여 중 증강현실을 통해 찾지 못한 퍼즐 조각이 있다면 전국 2천700여 개의 KT 매장을 방문해 바로 채울 수 있다. KT 매장을 찾은 고객들은 즉석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편의점 상품권 등 현장 경품을 받을 수 있다.
또 전국 KT 매장에서는 겨울왕국2의 주제곡인 '숨겨진 세상' 포스터를 앱으로 비추면 새로운 모습으로 등장하는 엘사와 안나, 올라프, 크리스토프 등 캐릭터들을 영화보다 먼저 증강현실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KT는 영화 개봉 시점에 맞춰 겨울왕국 2 AR 포토존 SNS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원경 KT 마케팅부문 GiGA사업본부장(전무)은 "하반기 최대 화제작인 디즈니 겨울왕국 2를 5G AR 체험 소재로 고객에게 매장을 방문했을 때 즐거운 추억과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협업해 KT 5G만의 차별화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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