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는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중국 선전에서 개최되는 '중국 국제 공공안전 박람회(CPSE) 2019'에서 한국공동관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운영되는 한국관에는 3R글로벌(NVR, DVR), 로텍(슬립링), 릴테크(자동승강시스템), 신화시스템(출입통제 소프트웨어), 애니셀(문서보안 솔루션), 원우이엔지(CCTV카메라), 포윈(은닉카메라 탐지기) 등이 참가해 정보보호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
격년제로 열리는 CPSE는 올해 17회째를 맞이했다. 영국 보안기기전시회(IFSEC), 미국 국제보안박람회(ISC WEST)와 함께 세계 3대 물리보안 전시회로 불리는 대규모 행사다.
이번 전시회에는 CCTV, 바이오인식, 주거침입방지, 재난예방 등의 다양한 물리보안 제품과 지능형 솔루션이 출품될 예정이다. 약 40여 개국에서 1천500여 기업이 참가하며 13만 여명이 참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중국 뿐만 아니라 유럽, 동남아시아, 서남아시아 등지에서 참가하는 유력 바이어를 만날 수 있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은 마케팅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이민수 KISIA 회장은 "이번 전시회에서 우리 기업은 차별화된 물리보안 기술을 선봬 중국과 글로벌 물리보안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보보호 전문전시회 참가 지원, 전략국가별 정보보호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등을 통해 국내 정보보호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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