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KEB하나은행은 이웃과 함께하는 '지역 행복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중·고등학교 여학생들에게 '행복상자'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지자체의 지원 사업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이유로 생리대 구매에 부담을 느끼는 여학생들의 건강을 돕고자 기획됐다.
KEB하나은행을 비롯한 하나금융그룹 소속 임직원들로 구성된 하나사랑봉사단은 을지로 본점에 모여 생리대, 여성 청결제, 파우치, 페미닌 티슈 등 여학생들이 6개월 정도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을 담은 행복상자를 손수 만들었다. 행복상자는 강원도 인제군 소재 10개 중·고등학교 603명의 여학생들에게 전달됐다.
KEB하나은행 사회공헌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함으로써 행복을 나누는 '지역 행복 나눔' 활동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행복상자는 KEB하나은행이 지난 2011년부터 지속해 오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뜻을 같이 하는 임직원들이 함께 모여 결손가정 아동, 노인,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실질적으로 필요한 생활필수품을 상자에 담아 전달하고 있다.
서상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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