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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퀄컴, 한국산업대전 참가…5G 스마트팩토리 '첨병'


스마트 공장 확산을 위해 노력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KT와 퀄컴이 한국산업대전에 참가해 5G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KT(회장 황창규)와 퀄컴은 22~2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산업대전 2019’의 제조 IT 서비스전인 '머신소프트 2019' 전시관을 마련해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5G기반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2일 발표했다.

디지털 무선통신 기술, 제품 및 서비스 기업인 퀄컴, 그리고 팩토리 솔루션을 선도하는 8개 파트너 기업과 함께 공동부스를 마련한 KT는 5G기술이 변화시킬 산업과 생태계 융합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다양한 제조환경에서도 적용 가능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통하여 중소기업과 상생하는 융합사례를 선보인다.

 [사진=퀄컴]
[사진=퀄컴]

이용규 KT 5G플랫폼개발단장(상무)는 "이번 전시회는 5G, AI, 제조클라우드 등 KT의 스마트팩토리 역량과 중소파트너사의 핵심기술 융합을 통하여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는 대표적인 상생협업사례"라며, "KT는 기존의 스마트팩토리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산업지능화를 위한 AI 팩토리로 산업현장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혁신의 혜택이 중견, 중소기업에 돌아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5G 기반으로 중소기업과 함께 상생하는 대표적인 사례로는 링크플로우의 360도 B2B 넥밴드(NEXX360)와 인텔리빅스의 지능형 영상분석 솔루션 등이 있다.

4개의 단추만한 소형카메라를 목에 착용해 음영지역 없이 전방위 모니터링이 가능한 B2B 넥밴드는 대용량 영상파일 전송의 어려움으로 메모리카드에만 저장할 수 밖에 없었던 기술적인 한계를 5G로 극복, 대용량 트래픽 영상을 관제센터에 전송하여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격오지에 위치한 중소형 공장에서는 구인인력난을 해결할 수 있어 반응이 좋으며, 건설사, 중공업, 현금수송, 항만항공 등의 기업으로부터 상품성을 인정받아 납품을 진행 중이다.

영상분석 및 영상보안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 인텔리빅스는 영상 내 객체검출 및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하여 인공지능 솔루션이 탑재된 CCTV 카메라와 내장된 보드를 전시한다. 향후 모든 고화질 카메라는 5G 네트워크를 통해서 작업자, 차량명, 차량번호 등을 인식, 검출할 수 있어 산업현장에서 실시간 출입감지, 지정구역 내 작업자 수 확인, 안전모 착용여부, 돌발 쓰러짐 등 사람과 사물의 행동과 움직임 분석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IP 카메라에 특화된 IoT 네트워크 모니터링 솔루션을 전시하는 맥데이타와 포커스에이치엔에스, 업무문서, 도면 등 데이터를 기업 중앙 저장소에 저장시키는 솔루션 개발기업 사이버다임, RFID 전문기업 에일리언테크놀로지아시아, 기업/산업용 모바일, RFID리더 및 IoT솔루션 개발 및 공급기업 블루버드, 스마트 팩토리 분야에 특화된 로봇 영상 인식 기술을 탑재한 에지 디바이스를 제공하는 아이디어 등과 함께 다양한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선보인다.

권오형 퀄컴코리아 사장은 "다방면으로 국내 중소기업들과의 협력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5G 스마트팩토리 구현의 여러 사례를 보여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퀄컴과 국내 중소 기업들의 뛰어난 기술력을 결합하여 거둔 이 성공을 발판 삼아 향후 지속적으로 협력을 확대하며, 상호 성장을 추구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문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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