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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T캡스, 대림산업 주거 브랜드에 보안서비스 제공한다


아크로 등 아파트에 보안솔루션·전문인력 지원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ADT캡스는 대림산업과 '주거 보안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발표했다.

1939년 설립된 대림산업은 건설 전문 기업으로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아크로(ACRO)', 'e편한세상'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MOU에 따라 ADT캡스는 대림산업이 추진하는 한남3구역 재개발·방배 삼익 재건축 사업에 필요한 보안 솔루션·전문인력을 제공한다. 한남3구역 재개발은 올해 도시정비시장 최대 규모 사업으로 평가받는 프로젝트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일대에 197개동, 5천816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왼쪽부터, 윤효규 대림산업 주택사업본부 상무와 박병진 ADT캡스 엔터프라이즈 사업본부 솔루션사업실 상무. [사진=ADT캡스]
왼쪽부터, 윤효규 대림산업 주택사업본부 상무와 박병진 ADT캡스 엔터프라이즈 사업본부 솔루션사업실 상무. [사진=ADT캡스]

대림산업이 해당 사업 시공사로 선정되면 ADT캡스는 물리보안 기술·전문인력을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하게 된다. 또 아크로 전용 캡스홈 서비스 등 한남3구역·방배삼익 조합원만을 위한 차별화된 보안 서비스를 마련한다.

이외에도 앞으로 ADT캡스는 추후 아크로와 e편한세상 등 예비 조합원에까지 보안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고, 대림산업이 하이엔드 주거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양사간 업무 교류를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다.

박병진 ADT캡스 솔루션사업실 상무는 "ADT캡스가 시공사 선정 단계에서부터 전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첫 사례"라며 "향후에도 건설업계와 손잡고 전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사례를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최은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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