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현대건설이 건설 분야 전문가인 임직원들과 청소년이 함께 꿈을 키워나가는 멘토링 봉사활동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현대서산농장 연수원에서 교육 장학 전문 사회복지기관 아이들과 미래와 함께 임직원 멘토 16명, 대학생 멘토 20명, 청소년 멘티 16명이 참여한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 6기를 발족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6년차를 맞은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건설 분야 전문가 현대건설 임직원 멘토와 대학생 멘토,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 멘티가 전담 팀을 구성해 약 10개월 간의 장기간 멘토링을 하는 봉사단이다. 이번 멘토링은 지난달 말부터 10개월 간 진행된다.
현대건설의 멘토링은 다른 멘토링과는 달리 멘토와 멘티의 특성을 반영해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각 분야별 전문가인 현대건설 임직원 멘토가 해당 멘티의 희망 분야를 파악하고 진로 설계를 돕는 진로 멘토링과 학업 향상과 자격증 취득에 대해 지도를 하는 학습 멘토링, 희망 직무를 소개하고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직무 간담회, 희망 직업 간접 체험 등 다방면의 멘토링 활동이 장기간에 걸쳐 진행된다.
봉사단은 6년간 멘토와 멘티가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체 100여명의 지원자 중 84%가 학업 향상이 됐고, 희망하는 분야의 전문 자격증 취득, 멘토링을 받았던 4명의 멘티가 다시 멘토로 성장, 약 20여명이 희망하는 대학으로 진학 또는 공무원 취업 등 실질적인 효과를 얻었다.
한편, 현대건설은 앞으로도 힐스테이트 멘토링 봉사단을 꾸준히 운영해 지역 사회에 재능기부를 펼침으로써 건설과 각 분야 미래 인재들이 양성될 수 있도록 지속 기여 할 예정이다.
김서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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