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삼성전자는 하만카돈의 프리미엄 홈 오디오인 '사이테이션(CITATION)'을 오는 22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이테이션은 하만의 65년 전통 오디오 음향 기술뿐 아니라 프리미엄 디자인, 서라운드 사운드, 스마트 기능이 적용됐다. 사운드 타워, 사운드바, 포터블 오디오 등 공간과 용도별로 최적화된 8개 모델로 구성된다.
사이테이션은 여러 대의 오디오를 하나의 그룹으로 손쉽게 연결시킬 수 있는 멀티룸 시스템(Multi Room System) 기능을 제공한다. 소비자는 8개 모델 중 원하는 제품을 선택해 구매할 수 있으며, 다른 제품을 추가 구입해 기존 모델과 연동도 가능하다.
사이테이션은 프리미엄 패브릭 브랜드 '크바드라트(Kvadrat)'의 감각적인 패브릭 소재 커버에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소재를 더했다. 우수한 음향과 견고한 내구성은 물론 심미성까지 갖췄다.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 'EISA 어워드(EISA Award)',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등 글로벌 주요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등 실제로 디자인적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사이테이션 제품 중 '사이테이션 타워'는 좌우 독립형 구조로 웅장한 스테레오 사운드를 통해 최상의 공간감을 구현한다. 멀티 5.1 채널 사운드를 무선으로 전송하는 'WISA(Wireless Speaker&Audio)' 기술도 적용했다.
이외에도 사이테이션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지원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고품질 음악을 실시간으로 감상, 스마트폰처럼 간편하게 터치해 조작하는 컬러 LCD 터치 스크린 등을 제공한다. 음성인식 서비스도 지원한다.
출고가는 '사이테이션 타워'가 330만원으로 가장 높고, '사이테이션 원'이 29만9천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삼성전자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KES 2019(한국전자전)'에서 하만카돈 사이테이션을 전시하며 국내에 첫 선보인다.
윤선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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