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TV홈쇼핑 사업자와 납품업자 간의 상생 등 현안 점검에 나섰다.
한상혁 방통위 위원장은 26일 NS홈쇼핑 본사를 방문, TV홈쇼핑 사업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한상혁 위원장은 NS홈쇼핑의 납품업자 지원현황과 콜센터 운영 현황·상담사 보호프로그램 등을 소개 받은 뒤, 상담사들과의 대화를 통해 상담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간담회에는 조순용 한국TV홈쇼핑협회장과 도상철 NS홈쇼핑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 위원장은 "TV홈쇼핑은 매년 약 4천여 개의 중소·농수산기업이 약 5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중소기업제품의 대표적인 유통·홍보 채널"임을 강조하고 "납품업자에 대한 지원 확대 등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방통위도 TV홈쇼핑과 납품업자간의 상생은 물론 콜센터 상담사들의 권익보호 등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협회 측은 무이자 대출, 상생펀드 운영 및 중소기업제품 무료 방송 등 납품업자와의 상생 노력을 소개하고, 앞으로도 납품업자에 대한 지원 확대 뜻을 밝혔다.
도민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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