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담, 경기 광주에 식품제조공장 준공

[아이뉴스24 박명진 기자] 외식기업 (주)정성담에프앤비의 계열사 (주)정성담에프에스(대표 배양자)가 지난 18일 경기 광주시 초월읍에 식품제조공장을 준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윤영배 한국농식품유통공사 소장, 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박형희 한국외식정보(주) 대표 등 외식·식품업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한 가운데 공로패 증정, 테이프 컷팅식, 안전기원제 순으로 진행됐다.

정성담에프에스 식품제조공장은 건물 2동, 총 면적 600㎡의 규모로 금속 검출기, 충진기, 계량기, 비닐접착기, 냉장·급냉시설을 완공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

배양자 정성담에프에스 대표는 "식품제조공장 설립을 통해 생산력 증대와 경쟁력을 강화해 업계 내 대표 브랜드로 성장하고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 사업을 본격화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배 대표는 이어 "건강한 식재료로 안전, 안심 먹거리를 제공하고 고객과 함께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행복한 외식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정성담에프앤비는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숯불구이 및 갈비탕, 설농탕 등 다양한 한식 메뉴를 갖추고 고객 맞춤형 출장뷔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주력 메뉴인 갈비탕은 한국조리협회에서 전통갈비탕 명인으로 지정받을 정도로 많은 고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정성담에프앤비는 '자연에 큰 정성을 담다'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가정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정간편식 시장과 식품제조유통 영역을 확대하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