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LG전자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이집트 뉴카이로에 브랜드샵을 오픈하고 인공지능 가전을 체험할 수 있는 'LG 씽큐 체험존'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가 중동∙아프리카 지역에 LG 씽큐 체험존을 만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
브랜드숍 오픈 행사에는 윤여철 주이집트 대사, 이집트 전 축구선수 하젠 엠언(Hazem Emam), 이재성 LG전자 중아지역대표(전무), 곽도영 이집트법인장(상무)를 비롯해 현지 기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브랜드숍은 420제곱미터(㎡) 규모다. LG전자는 고급 주거지가 많은 뉴카이로 지역에 브랜드숍을 운영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계획이다.
LG전자는 매장 내에 'LG SIGNATURE(LG 시그니처)'를 비롯해 올레드 TV, 트윈워시 세탁기, 인스타뷰 냉장고, 코드제로 A9 무선청소기 등을 진열했다. 고객들은 LG 씽큐 체험존에서 보다 편리해진 인공지능 가전을 경험할 수 있다.
'LG 올레드 AI 씽큐', 'LG 나노셀 AI 씽큐' 등 2019년형 LG 인공지능 TV는 올해 처음으로 아랍어 음성 인식 기능을 탑재했다. 또 'LG 씽큐' 앱(App)을 통해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에어컨 등 LG전자의 인공지능 가전도 제어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집트의 LG 씽큐 체험존을 시작으로 중동∙아프리카의 주요 국가별 핵심 상권을 중심으로 LG 씽큐 체험존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윤선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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