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LG화학이 정호영 CFO 사장 후임으로 차동석 에스엔아이(S&I) 전무를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LG디스플레이는 현 대표이사인 한상범 부회장이 실적악화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이날 긴급 이사회를 열어 이를 수용하고 정호영 사장을 선임했다. 정 사장이 LG디스플레이로 자리를 옮김에 따라 LG화학은 차동석 전무를 신임 CFO로 임명했다.
차동석 신임 CFO는 1963년생으로 1988년 LG화학 재무세무회계팀에 입사했다. 그는 지난 2000년 ㈜LG 재경팀장으로 자리를 옮긴 뒤 2011년 LG경영개발원 정도경영TFT, 서브원, 에스앤아이 CFO로 활약하면서 LG그룹 대표 재무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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