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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5G가 바꾸는 미래 산업 청사진 제시


제5회 화웨이 아태지역 이노베이션 데이 개최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화웨이는 지난 3일(현지시간) 중국 청두에서 개최한 제5회 아시아태평양 이노베이션 데이에서 5G 기반의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들을 공개했다고 5일 발표했다.

행사에서 화웨이와 파트너사들은 '5G와 VR', '5G와 8K 동영상', '5G와 드론', 5G 원격의료, 5G 앰뷸런스와 같은 5G 상업용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사진=화웨이]
[사진=화웨이]

우선, 보호 구역으로부터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위치한 참가자들은 VR 헤드셋을 착용하면, 360도 VR 파노라마 카메라들이 5G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송해 오는 판다들의 움직임을 관람할 수 있는 시연을 마련했다.

5G 네트워크를 사용해 8K 화면의 UHD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8K 비디오의 경우, 해상도는 기존 4K 비디오보다 4배 높은 7680X4320까지 지원된다. 5G에서 제공하는 100 Mbit/s의 속도가 지원돼야 한다.

5G 네트워크는 여러 장비 및 기기와 연결된 구급차는 물론, AR, VR, 드론 등 AI기반 애플리케이션으로 구성된 종합 응급의료지원 시스템의 초석과 같은 역할을 한다.

환자가 5G로 연결된 구급차에 탑승할 때, 의사는 차내 의료 장비를 사용해 혈액 검사, 심전도 검사, B-모드 스캔 등의 의료 검사를 할 수 있다. 또, 동시에 스캔한 이미지, 의학적 징후, 부상자의 진료기록 등의 환자 정보를 실시간으로병원에 전송해, 의사가 응급치료계획을 세우고 적시에 수술을 준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화웨이 이노베이션 데이를 찾은 방문객들은 청두 하이테크 산업개발지구에서 선보인 다용도 5G 트럭, 청두 제2순환로를 주행하는5G 버스, 청두 제3인민병원의 원격의료 등 5G네트워크로 구동되는 다양한 혁신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

김문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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