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 A 시리즈 첫 5G 이동통신을 지원하는 '갤럭시 A90 5G'를 오는 4일 국내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갤럭시 A90 5G'는 6.7인치 슈퍼 아몰레드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와 갤럭시 A 시리즈에 새롭게 선보이는 체크 패턴을 매치한 트렌디한 디자인, 최신 5G 이동통신, 트리플 카메라, 고성능 모바일 AP 등 스마트폰 필수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갤럭시 A90 5G'는 4천800만화소의 기본 카메라와 123도 초광각 카메라, 심도 카메라 등 후면 트리플 카메라와 3천200만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퀄컴의 프리미엄 모바일 플랫폼인 스냅드래곤 855와 6GB 램, 128GB 내장 메모리, 4천500mAh 대용량 배터리, 25W 급속 충전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삼성 페이, 온스크린 지문 인식, 빅스비를 지원해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화이트·블랙 2가지 색상으로 출시하며 가격은 89만9천800원이다.
'갤럭시 A90 5G'는 4일부터 삼성전자 홈페이지, 전국 디지털프라자, 각 이동통신 3사 온∙오프라인 매장, 하이마트, 전자랜드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90 5G' 국내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위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12월 31일까지 '갤럭시 A90 5G'를 개통하고 5G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 '해치(Hatch)'를 다운받는 고객에게 100종 이상의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해치 프리미엄' 3개월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 2020년 2월 29일까지 개통 후 프리미엄 동영상 스트리밍 멤버십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에 신규 가입한 고객은 최대 2개월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트렌디한 디자인과 프리미엄급 성능, 5G속도까지 모두 갖춘 '갤럭시 A90 5G'는 합리적인 가격의 5G 스마트폰을 기다리던 스마트 컨슈머를 위한 최적의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라인업으로 새로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윤선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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