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드래곤플라이(공동대표 박철승, 박인찬)는 모바일 게임 '스페셜포스 모바일'과 '가디우스 엠파이어'의 현지화 버전을 MENA(Middle East North Africa) 시장에 선보인다고 2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자사의 주력 사업인 VR, AR 외에 모바일 게임 분야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고자 투자를 지속했다.
2019년 9월 2일에는 트랙스넷(TRAXNET)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포함한 MOU를 체결하고 스페셜포스 모바일과 가디우스 엠파이어의 새로운 현지화 버전을 MENA 지역 20여개국에 론칭하기로 합의하기도 했다.
MENA는 최근 수 년간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이 연간 18~20%의 높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지역이다. 오는 2023년에는 시장 규모가 23억달러(약 2조5천870억원)까지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드래곤플라이는 트랙스넷과 함께 스페셜포스 모바일의 연내 론칭을 시작으로 가디우스 엠파이어까지 선보이며 2019년 4분기 이후의 수익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박인찬 드래곤플라이 대표는 "드래곤플라이가 미래의 시장인 AR, VR 분야 개척과 함께 현재의 시장인 모바일 분야에서까지 기회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우리 게임의 평가가 높은 만큼 트랙스넷과 함께 게임을 다듬어 회사 이익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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