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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질병코드 공대위, '게임스파르타' 9월 2일 출범


같은 날 국회 제9간담회실에서 정책토론회도 개최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게임질병코드 반대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는 내달 2일 오후 2시 국회 제9간담회실에서 '게임스파르타'를 출범하고 정책토론회를 진행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앞서 공대위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를 지정한 가운데 이에 대응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게임스파르타를 모집했다. 게임문화 저변 확대 및 게임 인식 개선 차원에서다.

공대위에 따르면 게임스파르타는 학계 관계자들이 중심이 된 아카데믹 길드와 게임산업계 종사자들의 모임인 크리에이티브 길드로 구성된다. 게임스파르타 아카데믹 길드장은 김정태 동양대 교수가, 크리에이티브 길드장은 전석환 한국게임개발자협회 실장이 맡는다.

공대위 위원장인 위정현 한국게임학회장(중앙대 교수)는 "게임스파르타는 향후 질병코드 논란에 대응하는 활동을 담당할 중요한 조직으로 기대가 크다"며 "특히 게이머들의 풀뿌리 운동의 성격을 가지고 있어 게임의 가치와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국민에게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자료=공대위]
[자료=공대위]

김나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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