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정유주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35분 현재 S-Oil은 전날보다 3.06%(2천600원) 오른 8만7천700원을 기록 중이다.
SK이노베이션은 2.63%, GS는 1.94% 상승세다.
국제유가는 13일(현지시간) 미중 무역긴장 완화에 따른 수요 개선 기대감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9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4.0%(2.17달러) 오른 57.10달러에 장을 마쳤다. 지난 7월 31일 이후 최고가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13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중국산 휴대전화와 노트북, 의류 등에 대한 관세 부과를 오는 12월15일로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또 건강과 안전, 국가 안보와 관련된 일부 제품은 관세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