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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지스타 개근 기록 깨졌다…15년만에 첫 불참


"내실 다지는 데 집중하기 위해 지스타 불참하기로"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넥슨이 오는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인 '지스타'에 사상 처음 불참한다.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자사 게임의 내실 다지기에 집중하겠다는 이유에서다.

9일 넥슨에 따르면 지스타 불참이 확정됐다. 현재 넥슨은 지스타 조직위원회 측에 참가 포기 의사를 전한 상태로, 올해 이용자대상(B2C)관·기업대상(B2B)관 모두에 부스를 내지 않는다.

넥슨이 지스타에 불참하는 것은 15년 만에 처음이다. 넥슨은 지스타가 시작된 지난 2005년 이래로 매년 행사에 참여해왔다.

2018년 지스타 넥슨 부스 [사진=조성우 기자]
2018년 지스타 넥슨 부스 [사진=조성우 기자]

넥슨의 이번 지스타 불참은 개발 및 서비스 중인 게임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서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매각 불발 이후 PC·모바일 사업조직 개편 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외부 대규모 행사 참가보다는 내부 신작 개발 등에 더 무게를 두기로 한 것으로 보여진다.

넥슨 관계자는 "개발 및 서비스 중인 자사 게임의 내실을 다지는 데 집중하기 위해 올해 지스타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며 "올해 지스타에 불참하면서 이용자 분들과 소통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크지만, 더욱 좋은 게임 및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나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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