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ADT캡스는 모회사인 SK텔레콤의 '행복커뮤니티 말벗봉사단(이하 행복커뮤니티 봉사단)'의 일원으로 오는 12월까지 독거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행복커뮤니티 봉사단은 SK텔레콤이 민관합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 '인공지능(AI)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는 임직원 봉사단이다. 봉사단원들이 독거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AI 스피커 '누구(NUGU)' 사용법 등에 대해 안내하고, 일상생활 등을 지원한다.
ADT캡스 본사 임직원 약 200명이 AI 스피커 누구가 보급된 전국 지자체 8곳 중 서울 중구, 강남구, 영등포구 일대 가구를 대상으로 지난 7월 18일부터 봉사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8일에는 최진환 ADT캡스 대표가 서울 세곡동에 위치한 독거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최진환 ADT캡스 대표는 "앞으로도 보안 인프라와 전문성을 살려서 지역사회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ADT캡스는 SK텔레콤 행복 커뮤니티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행되는 'AI 돌봄 서비스'에서 야간에 발생하는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역할을 하고있다. 위급상황 발생 시 누구를 통해 '아리아 살려줘'라고 말하면, ADT캡스 상황실로 자동으로 접수되며, 확인 후 119·응급실과 연계된다.
최은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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