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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 '미스트오버' 아시아 퍼블리싱 계약 체결


'길티기어' '블레이블루' 선보인 아크시스템웍스와 맞손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효섭)은 아크시스템웍스와 '미스트오버'의 아시아(한국, 일본, 홍콩,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미스트오버는 게이머의 도전을 자극하는 로그라이크 장르의 게임이다. 한국, 북미, 유럽, 일본 시장에 마니아층을 보유한 장르다. PC 게임 플랫폼인 스팀(Steam)과 닌텐도의 스위치(Switch) 버전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아크시스템웍스는 1988년 설립된 회사로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사업을 진행해왔다. 1998년 발매된 '길티기어'와 2008년 발매된 '블레이블루'로 유명하다.

모바일 게임 '미스트오버'. [사진=크래프톤]
모바일 게임 '미스트오버'. [사진=크래프톤]

키도오카 미노루 아크시스템웍스 대표는 "크래프톤과 미스트오버의 아시아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크래프톤과 시너지를 일으켜 아시아 지역의 많은 게임 플레이어가 미스트오버의 매력을 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효섭 크래프톤 대표는 "아크시스템웍스는 아시아 지역에서 30여년 콘솔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해 온 기업으로 미스트오버의 아시아 지역 서비스를 위한 최적의 파트너"라며 "로그라이크 게임을 성공적으로 서비스하기 위하여 다양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아크시스템웍스와 긴밀히 협업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크래프톤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홍콩에서 열리는 'ACGHK2019(Ani-Com & Games Hongkong)'의 아크시스템웍스 부스에 미스트오버 시연 버전을 출품한다.

문영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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