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GS25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나만의냉장고'가 1만3천여 개 점포와 고객 사이의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GS25는 '나만의냉장고'의 이용자가 550만 명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은 주로 1020세대의 이용도가 높기 때문에 각 기업 미래 고객 확보를 위한 주요 온라인 전략 중 한 수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나만의냉장고'의 전체 이용자도 1020세대의 구성비가 42.7%로 점포 이용 고객 구성비 26.6% 대비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나만의냉장고'의 가장 핵심 기능은 '원플러스원', '투플러스원' 등 증정 행사가 진행될 때 고객이 증정품을 앱에 보관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GS25가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이 기능을 활용해 보관된 상품 수는 누적 1억1천500만 건을 넘어섰다.
또 첫 화면 중앙에 나타나는 QR코드를 활용해 멤버십 적립, 통신사 할인 등 모든 서비스를 한 번에 스캔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도시락 예약 주문 기능도 포함해 2일 전에만 구매할 경우 원하는 점포에서 원하는 시간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GS25 관계자는 "2011년 처음 선보인 편의점 최초의 모바일앱인 나만의냉장고는 타사로부터 유료 특허 사용권에 대한 문의도 받을 정도로 큰 주목을 받으며 지속 성장해왔다"며 "앞으로도 나만의냉장고의 핵심 기능을 지속 발전시켜 GS25의 오프라인 점포망과 연계해 차별화된 온라인 모바일 전략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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