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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리포트] 솔브레인, 일본 수출규제 반사이익 기대 과도해-키움證


2Q 영업이익 예상치 하회 전망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키움증권은 19일 솔브레인에 대해 일본 수출규제 반사이익 기대에 지나치게 주가가 상승했다며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하회(Underperform)'로 하향조정했다. 목표주가 6만2천원은 유지했다.

박유악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솔브레인의 주가는 자체 기업체력과는 별개의 이슈인 일본 수출 규제에 대한 반사 이익 기대감이 반영되며 7월 한달 간 46% 급등했다"고 전했다.

일본의 수출 규제 항목 중 하나인 불화수소(가스)에 대한 국산화가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이다.

하지만 박 애널리스트는 "솔브레인은 불화수소(액체)를 다루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규제 항목인 불화수소(가스)와는 그 연관성이 크게 없다"며 "주가의 단기급등은 부담"이라고 판단했다.

올 2분기 영업이익은 439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연초부터 진행된 삼성전자의 낸드 가동률 하락 영향이 지속됨에 따라, 반도체 소재 부문의 출하량이 추가 하락했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김다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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