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교보생명은 4일 나이스(NICE)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의 보험금 지급 능력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AA를 받았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7년 12월 NICE신용평가로부터 보험금 지급 능력 최고 등급을 받은 이후 13년째 같은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AAA등급은 장기적인 보험금 지급 능력이 최고 수준이며, 환경 악화에 영향을 받지 않을 정도로 안정적임을 의미한다.
사측에 따르면 주요 신평사들은 ▲오랜 업력에 따른 우수한 브랜드인지도 ▲탄탄한 자본 적정성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교보생명은 단기 저축성보험보다는 보장성보험의 비중을 확대해왔고, 그 결과 전체 상품 포트폴리오에서 보장성보험의 비중은 50%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모든 평가기관으로부터 선제적인 상품 포트폴리오 조정으로 규제 강화에 대한 대응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객 보장 중심 영업, 안정적 자산운용, 철저한 리스크 관리 등이 우수 경영 지표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생명보험의 본질에 충실한 원칙경영을 바탕으로 좋은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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