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구글 검색과 114번호 안내 서비스에서 '워크넷'에 올라온 다양한 채용 정보를 알려준다.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재흥)와 구글코리아·KT IS(대표 이응호)은 서비스 제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부터 채용 정보를 이용자에게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발표했다.
향후 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에 인증된 일자리 정보는 구인기업이 희망할 경우에는 '구글 채용 정보 검색 기능(Google for Jobs)'에서 검색된다.
구글 검색에 나타나는 정보는 ▲회사명 ▲모집직종 ▲근무지 ▲등록일 ▲마감일 ▲자격조건(경력·학력) ▲근로조건(급여·고용형태) 등이다.
이와 함께 인터넷으로 일자리 정보를 검색하는 데 익숙지 않은 장년층 등 취약계층을 위해 번호안내 114(02-114)에서도 워크넷의 일자리 정보를 유·무선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구직자가 114에 일자리 정보를 문의하는 경우 KT IS의 일자리상담 부서가 워크넷에서 제공한 채용정보를 활용해 문자 등의 방식으로 안내한다. 경비원·환경미화원·가사도우미·요양보호사 등 장년층의 일자리 수요가 높은 직종의 채용 정보를 전국 시·군·구 단위로 구분해 안내하므로 더 정확한 맞춤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도민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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