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네오위즈가 전 세계 흥행작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국내 PC방 서비스를 맡는다.
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이브 기예모)와 1인칭 슈팅게임(FPS)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국내 PC방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양사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게임 전시회 E3 2019에서 레인보우 식스 시즈의 국내 PC방 유통 및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계약식에는 김인권 네오위즈에이블스튜디오 대표가 참석했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글로벌 게임 개발사인 유비소프트가 자체 개발한 작품으로 2015년 12월 출시돼 이용자 4천500만 명, 누적 매출 11억 달러(약 1조 2천억 원)를 넘어선 글로벌 흥행작이다.
40여 종의 다양한 캐릭터(오퍼레이터)들과 현실적인 맵에서 펼쳐지는 총격전 등을 통해 강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 중 역대 최고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게 회시 측 설명이다.
여기에 5:5로 펼치는 팀플레이를 통한 다양한 전략, 전술이 가장 큰 재미 요소로 꼽히며 국내에서도 흥행을 이어나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문지수 네오위즈 대표는 "네오위즈만의 PC방 서비스 노하우를 살려 성공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으로 이용자들이 더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네오위즈는 레인보우식스 시즈의 국내 PC방 서비스를 오는 3분기 내 정식 시작할 예정이다.
김나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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