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SPC그룹의 '쉐이크쉑'이 수도권 외 지역에 첫발을 내딛는다.
SPC그룹은 다음달 11일 개점 예정인 '쉐이크쉑' 부산 1호점 부지에 오는 12일부터 '호딩(가림막)'을 설치하고 본격적인 개점 준비 시공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쉐이크쉑' 부산 1호점은 다양한 체험과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대형 복합 문화공간인 서면 삼정타워에 위치해 있다.
'호딩'은 매장 오픈을 기다리는 고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공예술 이벤트로, '쉐이크쉑'만의 고유 문화로 자리잡은 바 있다.
이번 서면점 '호딩' 콘셉트는 '헬로 부산'으로, 뉴욕에서 시작해 서울을 거쳐 부산에 진출한 '쉐이크쉑'을 비주얼 아티스트 '275C'와 협업해 벽에 포스터를 붙이는 '빌보드 아트'로 기획됐다.
SPC그룹은 '쉐이크쉑' 부산 진출을 기념해 사전 이벤트 '커뮤니티 데이'를 진행한다. 오는 30일까지 '쉐이크쉑'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360명을 선발해 공식 오픈 전인 다음달 9일 '서면점'에 초대한다.
이벤트 당일에는 당첨 고객을 대상으로 자율적 기부금 모금을 진행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부선광역푸드뱅크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또 해피포인트 앱(해피앱)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오는 11일부터 해피앱을 통해 오픈 당일부터 일주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커스터드 교환 쿠폰'을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특히 해피포인트 플래티넘 회원에게는 오는 26일까지 '커뮤니티 데이'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별도 제공해 추가 70명을 추첨하는 헤택도 마련돼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대한민국 제2의 도시 부산에서도 쉐이크쉑의 맛과 호스피탈리티(hospitality, 따뜻한 환대) 문화를 적극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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