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CJ ENM의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는 '다이아 페스티벌 2019 in 부산' 개최를 앞두고 행사에 참가하는 크리에이터 1차 라인업 77개 팀을 공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8월9일부터 11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크리에이터의·영향력을 커머스까지 확장해 팬들뿐만 아니라 참가 기업들도 MCN(멀티 채널 네트워크) 비즈니스를 체험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홈페이지에서 공개된 1차 라인업은 ▲게임 – 보겸·감스트·테스터훈·릴카·이설 ▲스타일 – 씬님·회·사원A·윤쨔미한별·오늘의 하늘 ▲푸드 – 밴쯔·슈기·나도·꿀키·소프 ▲엔터테인먼트 – 대도서관윰댕·박막례 할머니·어썸하은·엔조이 커플 ▲키즈 – 허팝·라임튜브·마이린·간니닌니 다이어리·뚜아뚜지 등 77개 팀이다. 글로벌 창작자로는 최근 다이아 티비와 파트너십을 맺은 중국 왕홍 ‘펑티모’를 비롯해 랜덤플레이 댄스로 유명한 ‘퇴경아 약먹자(고퇴경)’도 출연을 결정했으며 최종 100여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컨벤션 부스 입점 브랜드를 위한 가이드도 공지됐다. 다이아 티비는 지난 2018년 행사부터 새롭게 도입한 온·오프라인 연계 마케팅 전략을 올해 더욱 구체화한다는 전략 아래 이번 행사에서 처음 도입된 식음료 부스 등 스폰서 및 컨벤션 참가 운영 가이드를 마련했다.
한편 2016년 코엑스에서 처음 개최해 2018년 고척 스카이돔에서 3회 행사를 성료한 다이아 페스티벌은 누적 참가 브랜드 60개, 관객 수 11만 3천여 명, 총 400여개 팀의 국내외 창작자가 한 곳에 모였다.
민혜정 기자 [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