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하이트진로와 블랙야크가 손잡고 여름 성수기를 맞아 '엑스트라 콜드(Extra Cold)'를 콘셉트로 한 협업 상품을 출시하고, 함께 마케팅에 나선다. 하이트의 '엑스트라 콜드'와 블랙야크 기능성 라인의 특징이 '극강의 시원함'으로 일치해 함께 마케팅을 펼치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판단해서다.
양사는 아트 디렉터 차인철과 협업한 '차인철X엑스트라 콜드 바이 야크아이스(Extra Cold by YAK-ICE)' 냉감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컬래버레이션 작업에는 아트디렉터 차인철이 참여해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병, 캔과 블랙야크 로고를 소재로 팝아트 장르의 디자인을 완성했다. 청량한 여름의 시원함과 역동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이다.
아트 디렉터 차인철은 현 시대를 대표하는 그래픽 아티스트로 '인치 인치 인치(Inch_inch_inch)'라는 디자인 레이블을 운영하며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래퍼 빈지노의 낙타 앨범 커버 일러스트로 화제를 모으며 인테리어, 제품 디자인을 비롯해 글로벌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번 콜라보 컬렉션은 블랙야크 냉감 기술의 '시원함'과 '청량감'을 재해석한 오브제와 톡톡 튀는 컬러 조합의 디자인이 특징으로 라운드티셔츠, 넥게이터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이 제품들에 적용된 '엑스트라 콜드 바이 야크아이스'는 강력해진 냉감 기능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하이트진로의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Extra Cold)'와 함께 선보인 블랙야크만 기술이다.
차인철 콜라보 제품을 포함해 티셔츠, 팬츠, 용품 등 총 43종에 적용된 이 냉감 기술은 자일리톨, 유칼립투스, 상환변환물질(PCM) 캡슐이 피부 접촉 시 열을 빼앗는 흡열 원리를 이용해 체온이 올라가면 즉각적인 냉감 효과가 발휘된다.
이 외에도 차인철의 그래픽 디자인을 적용한 레깅스와 모자, 슬리퍼 등의 용품들도 함께 출시됐다.
하이트진로는 메인 디자인을 적용한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블랙야크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해 전국 대형마트, SSM, 농협 등의 가정 채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김영훈 블랙야크 마케팅본부 이사는 "업그레이드된 블랙야크만의 냉감 기술을 직관적인 네이밍만이 아니라 시각적으로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아트 디렉터 차인철과 협업을 기획했다"며 "시원함과 청량함, 아트를 입은 이번 블랙야크 콜라보 냉감 컬렉션으로 기능과 스타일을 모두 살린 쿨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성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이종 업종 브랜드간 컬래버레이션이지만, 극강의 시원함을 자랑하는 브랜드의 만남이라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하이트 엑스트라콜드는 소비자에게 끊임없이 새로움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맥주 브랜드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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