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드라이브 스루를 기반으로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안전한 교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3일 한국맥도날드 본사에서 서울특별시자원봉사센터, 공공소통연구소 라우드(LOUD)와 함께 교통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안전지킴 캠페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캠페인을 위해 맥드라이브 이용자 및 보행자가 쉽게 교통안전 표시를 인식할 수 있도록 ▲3.3.3.메시지 ▲드라이브 스루 내 속도제한 표시 ▲보행자 주의 표시 등 '안전지킴' 픽토그램을 개발했다.
특히 '안전을 위해 3초간 멈추고, 전방 3방향을 살피며, 시속 3km속도로 주행'의 의미를 담은 3.3.3.메시지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해당 픽토그램은 서울 지역 맥드라이브 레스토랑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설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 서울 지역의 '안전지킴 캠페인' 인지도 확산을 위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할 계획이다.
조주연 한국맥도날드 사장은 "한국맥도날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맥드라이브가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레스토랑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며 "즉각적인 행동의 변화를 줄 수 있는 픽토그램을 활용한 이번 캠페인에 고객과 시민 여러분들이 함께 참여해 다같이 교통 안전 문화를 바르게 정착시켜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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