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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重, 주총장 울산대 체육관으로 급변경…노조도 급히 이동


사측·노조, 울산대 체육관으로 대거 이동

[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현대중공업이 31일 물적분할안을 의결할 임시 주주총회를 울산 남구 울산대학교 체육관으로 변경했다. 애초 한마음회관에서 주총을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노조의 점거에 막혀 급히 변경한 것이다.

현대중공업 임시 주주총회 의장은 "2019년 1차 임시 주주총회가 예정된 시간과 장소에서 개최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이에 부득이하게 당사의 임시 주주총회 시간과 장소를 변경하니 안내방송과 게시된 안내문을 참조해 달라"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노조들의 주총 반대 집회 모습 [사진=뉴시스]
현대중공업 노조들의 주총 반대 집회 모습 [사진=뉴시스]

한마음회관을 점거 중이던 현중 노조는 급히 버스와 오토바이 등을 타고 울산대로 이동하고 있다. 금속노조 현대중공업지부는 조합원에게 "현대중공업 물적 분할 임시 주주총회장 장소가 변경됐다"며 "지금 당장 울산대학교 체육관으로 이동하라"고 긴급 공지문을 발송했다.

이영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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