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펄어비스(대표 정경인)는 '검은사막 엑스박스 원(Black Desert for Xbox One)'이 엑스박스 게임패스 인기 순위 5위에 올랐다고 14일 발표했다.
게임패스는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100여개가 넘는 엑스박스 게임 타이틀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구독형 서비스다.
펄어비스는 지난 9일 검은사막 엑스박스 원을 게임패스에 출시해 4일만에 5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5월에 출시된 게임 타이틀 중 가장 높은 순위이기도 하다.
게임패스 출시 후 이용자 지표도 상승 중이다. 신규 이용자 수(NRU)는 25배 증가했고 일일 이용자 수(DAU)는 117% 상승했다.
검은사막 엑스박스 원은 지난 3월 4일 북미·유럽에 정식 출시한 후 현재까지 50만장의 타이틀이 판매고를 기록했다.
김서윤 펄어비스 글로벌 사업실장은 "검은사막 엑스박스 원이 게임패스에 추가되며 많은 이용자의 인기를 얻고 있다. 5월 게임패스 신규 타이틀 중 가장 반응이 좋고 이용자 지표도 오르고 있다"며 "현지 이용자들이 즐겁게 플레이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비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엑스박스 원 버전을 지난 3월 4일 북미·유럽에 정식 출시했다. 이 게임은 4K(UHD) 화질, 콘솔로 구현된 이용자 인터페이스(UI), 빠르고 박진감 넘치는 논 타겟팅 전투 등 콘솔 버전에 최적화된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문영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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