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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퇴직연금 새 사업부문장 후보에 신연식씨


신한금융지주, 10일 이사회 통해 추천

[아이뉴스24 허인혜 기자] 신한금융이 그룹 차원의 퇴직연금 컨트롤타워 수장에 신연식(56) 신한은행 강남본부장을 내정했다.

신한금융지주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다음달 1일 새로 출범하는 그룹 퇴직연금 사업부문장 후보로 신 본부장을 신규 선임 추천했다.

신한금융의 퇴직연금 사업은 이번 개편을 통해 지주를 중심으로 한 4개사 매트릭스 조직으로 운영된다. 추후 신한은행, 신한금융투자, 신한생명의 이사회 결의를 거치면 신 본부장은 새 수장으로 최종 확정된다.

신 본부장은 충북대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신한은행과 연을 맺었다. 신한은행에서는 강동본부장, 대기업2본부장, 대기업계열영업4본부장, 강남본부장 등을 거쳤다.

퇴직연금 사업이 부문으로 격상된 건 글로벌투자금융(GIB), 자산관리(WM), 글로벌, 고유자산운용(GMS)에 이어 그룹 내 다섯번째다.

지난해 국내 퇴직연금 시장은 187조9천억원 규모로 커졌다.

허인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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