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세븐일레븐이 미래형 스마트 편의점 모델인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오픈에 속도를 낸다.
세븐일레븐은 여수롯데첨단소재 사업장, 롯데 오산물류센터, 세븐일레븐 본사가 위치한 시그니처 타워 등 총 3곳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추가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이해 지난 2017년 5월 세븐일레븐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IT기반의 미래형 플랫폼이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는 올해 들어 공장, 오피스, 주유소∙충전소 등 다양한 상권에 활발하게 들어서고 있다.
특히 여수롯데첨단소재점은 시그니처 인 팩토리(In Factory) 3호점이고, 오산물류센터점은 롯데마트 물류센터 내에 오픈하는 첫 점포다. 두 점포 모두 근로자가 교대조로 근무하거나 심야, 새벽에도 근무하는 특수상권으로 24시간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현재 산업단지, 대형 오피스, 물류센터 등의 상권에서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출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세븐일레븐 시그니처' 모델을 지속 확대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으로 차별화된 점포를 구축, 국내 편의점의 미래를 대표하는 새로운 플랫폼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통해 효율적인 점포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경영주의 수익을 향상시키고 고객에게는 새로운 쇼핑경험과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며 "경영주 운영 편의와 고객 만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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