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경기도 수원에 책 읽어주는 인공지능(AI) 스피커를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KT(대표 황창규)는 롯데백화점과 함께 롯데백화점 수원점 내 동심서당에 기가지니 체험 공간을 오픈했다고 2일 발표했다.
동심서당은 '책으로 마음을 움직이다'라는 뜻으로, 롯데백화점과 KT 등 키즈∙교육 분야 우수 파트너사가 공동 개발한 국내 대표 키즈 복합 문화 공간이다.
KT는 롯데백화점과 함께 지난달 26일 오픈한 롯데백화점 수원점 내 동심서당에 대한민국 대표 인공지능 기가지니를 활용한 AI 독서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KT 기가지니의 주요 서비스인 소리동화, 핑크퐁 따라 말하기, 세이펜, 나는 타이니소어 등을 모두 무료로 즐길 수 있다.
KT와 롯데백화점은 이번 동심서당 오픈을 시작으로 키즈맘 밀집지역에 동심서당을 지속 확대하고, 키즈 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가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KT는 가정의 달을 맞아 4일부터 동심서당 기가지니 체험존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소리동화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가지니 소리동화를 가장 실감나게 읽어줄 가족을 선발하는 동화 구연 대회로, 초등생 이하 자녀를 둔 가족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4일부터 참가 신청을 할 수 있고 11일 오후 2시부터 대회가 진행된다. 참가 신청자 전원에게 소리동화책을 증정하며, 현장투표로 선발된 최종 우승자에게는 AI 독서체험이 가능한 30만원 상당의 아동도서를 지급할 예정이다.
도민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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