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오리온이 극세옥수수칩 '섬섬옥수수'가 출시 한달만에 누적 200만 개 판매를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섬섬옥수수'는 옥수수칩을 1.5mm 내외로 가늘고 얇게 튀겨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제품명에서부터 사자성어 '섬섬옥수'를 차용해 '얇은 옥수수칩'이라는 특성을 강조했으며 옥수수 본연의 고소한 풍미와 시즈닝이 조화를 이뤘다.
'섬섬옥수수'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트렌드를 잡은 것이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누구나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을 책정해 가성비를 높였다. 재출시 7주 만에 누적 300만 개 판매를 달성한 '치킨팝'과 더불어 실속 스낵 양대산맥으로 자리잡았다.
또 매출액은 13억 원을 달성하며, 식품업계에서 히트상품으로 꼽는 월 10억 원 기준을 넘어섰다.
오리온 관계자는 "섬섬옥수수는 바삭한 식감과 가성비가 시너지를 내며 출시 초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올해 가성비를 강화한 제품들을 지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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