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액션스퀘어(대표 박상우)는 모바일 게임 '기간틱엑스(Gigantic X)'가 해외 이용자로부터 호평받고 있다고 23일 발표했다.
지난 4일 싱가포르에 소프트론칭한 기간틱엑스는 현지 구글플레이 전체 게임 인기 20위, 액션 장르 3위에 오르는 성과를 보였다. 소프트론칭은 게임성 검증을 위해 마케팅 없이 게임을 론칭하는 것을 뜻한다.
액션스퀘어가 개발 중인 기간틱엑스는 우주를 배경으로 한 액션 슈팅 게임으로 탑다운뷰 방식을 채택, 한눈에 전장을 보며 실력대결을 펼칠 수 있다.
이 게임은 기존 슈팅 게임이 모바일 기기에서 표현하기 힘들었던 조작의 재미를 자동 조준 방식으로 해결했다. 또 조준보다는 회피하는 재미를 끌어올린 점이 호평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각기 특성이 다른 3명의 캐릭터가 두 가지 무기를 바꿔가며 싸울 수 있고 3인의 플레이어가 협력해야 하는 멀티플레이 요소도 현지 이용자의 이목을 끌었다.
액션스퀘어는 다음달 4일까지 소프트론칭을 진행한 뒤 대규모 멀티플레이 콘텐츠 등을 추가해 상반기 중 글로벌 양대 마켓에 기간틱엑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정기홍 액션스퀘어 기획실장은 "기간틱엑스가 액션 슈팅 장르의 쾌감과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집중한 게임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며 "소프트론칭에서 나온 좋은 의견들을 적극 반영해 정식 출시에 만반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 [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