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대표 장인아)는 모바일 게임 '에픽세븐'의 개발사 슈퍼크리에이티브(공동대표 김형석, 강기현) 지분 인수를 위한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발표했다.
지난 3일 스마일게이트 사옥에서 진행된 계약 체결식에는 장인아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대표와 권익훈 본부장, 강기현 슈퍼크리에이티브 공동대표를 비롯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지분 인수 계약의 규모는 슈퍼크리에이티브 지분 64%로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양사 합의에 따라 밝히지 않기로 했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인수 계약 체결로 에픽세븐의 일본 서비스 판권을 포함한 전 세계 모든 국가의 서비스 판권을 확보했다. 더불어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안정적인 글로벌 서비스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에픽세븐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성장 모멘텀도 구축했다.
장인아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대표는 "그동안 에픽세븐 서비스를 통해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양사 모두에게 새로운 성장의 기회가 될 중요한 결정을 내렸다"며 "이제 에픽세븐의 글로벌 성과를 위해 양사가 전력을 다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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