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지난달 30일 '시작해요 언리얼 2019'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발표했다.
시작해요 언리얼은 언리얼 엔진에 관심은 있지만 사용해본 적이 없거나 아직 언리얼 엔진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다. 올해로 네 번째 행사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진행돼 총 600여 명의 언리얼 엔진 초보자들이 참석했다.
'차근차근 알아보는 언리얼 엔진'을 주제로 한 이날 행사는 오전과 오후에 걸쳐 총 8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첫 세션에서는 언리얼 엔진의 설치부터 튜토리얼 비디오와 예제 콘텐츠, 국내 언리얼 엔진 사용자 커뮤니티 등 언리얼 엔진을 시작하는데 필요한 내용을 알아봤으며, 이후 언리얼 엔진 에디터의 구성과 에디터를 이용해 레벨을 제작하는 방법, 언리얼 엔진 라이팅 기능과 라이트 맵 제작법 등을 설명하는 강연으로 오전 세션이 마무리됐다.
오후에는 게임 플레이를 구성하는 기본 프레임워크를 살펴본 후 프레임워크 구성 요소의 설정과 사용 방법, 언리얼 엔진의 비주얼 스크립팅 언어인 블루프린트에 대한 설명 및 사용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는 앞서 살펴본 언리얼 엔진의 여러 툴과 기능을 통해 제작된 콘텐츠를 최적화해서 프로파일링하는 방법과 함께 배포를 위한 패키징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강연이 마무리됐다.
박성철 에픽게임즈코리아 대표는 "비가 내리는 주말임에도 85%가 넘는 참석률로 행사에 오신 분들을 보면서 언리얼을 처음 시작하려는 분들의 숫자가 매년 끊임없이 늘어나는 모습을 또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특히, 게임 분야 외에도 다양한 산업 분야 종사자분들이 많이 참석하시면서 지속적으로 사용자가 늘어나는 만큼, 게임은 물론 일반산업 분야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나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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