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대유위니아가 자사 세탁기 라인업 중 최대 용량인 '위니아 20kg 마이크로 버블 세탁기'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위니아 20kg 마이크로 버블 세탁기'는 이불과 침대 스프레드 등의 부피가 크고 무거운 세탁물도 한 번에 세탁할 수 있다. 대용량 세탁을 위해 마이크로 버블 기술과 다이나믹 인버터 모터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마이크로 버블'은 직경 0.05mm 이하의 초미세 공기방울이다. 마이크로 버블 코스로 세탁하면 잔류세제 걱정 없이 섬세하면서 강력한 세탁이 가능하다. 별도로 부착된 발생장치가 만들어낸 마이크로 버블이 옷감 구석구석에 침투해 이물질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헹굼 시 이물질 및 잔여세제를 제거한다.
다이나믹 인버터 모터로 힘도 강해졌다. 파워는 세지고 소음은 줄었다. 모터의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6각형 별모양 양각 표면으로 디자인된 통이 세탁력을 높인다.
이외에도 표준, 울·섬세, 찌든때, 애벌세탁, 속옷, 아기옷, 스포츠웨어 등의 다양한 세탁 모드를 지원한다. 탈수 효과를 높이고 싶을 때는 '바람건조 탈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탈수 시 공기를 통 내로 유입해 보다 강한 탈수 효과를 볼 수 있다.
여기에 버블 통세척 기능을 지원한다. 한국의류시험연구원에 위탁한 연구 결과, 통세척을 통해 황색포도상구균, 녹농균, 페렴균 등을 99%까지 살균했다.
김혁표 대유위니아 대표이사는 "작년에 17kg 세탁기를 성공적으로 론칭해 상품 라인업을 완성할 20kg까지 선보이게 됐다"며 "세정력을 더욱 높일 마이크로 버블 기술과 위니아 자부심이 담긴 모터로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 받는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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