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기업 큐브리드는 데이터 솔루션 업체 체커와 DB관리 솔루션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체커는 데이터베이스 통합개발환경(IDE) 소프트웨어인 'SQL 게이트'를 판매하는 회사다. SQL 게이트는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SQL 서버, IBM DB2, 포스트그레SQL, 마이SQL, 마리아DB, 티베로 등 국내외 주요 DBMS를 지원한다.
이번 협력에 따라 양사는 큐브리드 DBMS에 최적화된 DB 개발환경을 개발해 다음달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 영업·마케팅으로 국내외 사용자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정병주 큐브리드 대표는 "올해는 특히 전문 서드파티 솔루션 회사와 협력을 확대해 사용자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며 "SQL 게이트는 해외에서도 빠르게 성장하는 제품인 만큼 향후 큐브리드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황인서 체커 대표는 "폭넓은 사용자들에게 더 나은 데이터 업무 생산성을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솔루션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유연성과 성능을 제공하는 큐브리드와의 연동 솔루션을 통해 신규 사용자 발굴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국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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