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중국 휴대폰 제조사 샤오미가 모바일 게이머를 겨냥해 고성능 프로세서를 탑재한 게임폰을 선보였다.
나인투파이브구글 등의 주요외신들의 따르면 샤오미는 모바일 게이머용 스마트폰 '블랙샤크2'를 내놨다.
블랙샤크2는 모바일 게임의 최적화한 모델로 기존 모델보다 더 향상된 고성능 스냅드래곤855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이 스마트폰은 메모리(RAM)를 최대 12GB, 저장용량을 256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기본 모델은 램 6GB, 저장용량 128GB이다. 가격은 3천200위안에서 4천200위안이다. 배터리 용량도 4천mAh로 27W 급속충전기를 갖추고 있다.
카메라 시스템은 4천800만화소와 1천200만화소급이다. 또한 블랙샤크2 폰은 게임 특화폰답게 레이저폰2에 채용했던 것과 비슷한 베이퍼 쿨링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
게임폰 화면은 6.39인치 AMOLED 디스플레이를 채택에 선명한 화질로 고해상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샤오미는 이 게임폰을 19일부터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중국에 공급을 시작했다. 그 외 지역은 판매 시기가 결정되지 않았다.
최근 샤오미는 포고폰을 비롯한 저가폰으로 제품을 넓혀 스마트폰의 판매를 촉진하고 있다. 게임폰도 사용자 확대를 노린 것으로 보인다.
안희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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