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한화큐셀은 지난 12일 미국 메이저리그(MLB) 명문 구단 LA다저스와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계약으로 한화큐셀은 LA다저스의 태양광 분야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게 된다. 한화큐셀은 이번 후원을 통해 미국 주택용 태양광 수요 1위 지역인 캘리포니아에서 영업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LA다저스가 세계 각국에서 보유한 인기에 힘입어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미국 태양광 시장은 2018년 하반기부터 수요가 크게 늘고있는 주택용 시장의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한화큐셀은 이번 계약을 통해 포수 후면 광고, 외야 펜스 광고, LED 전광판 광고 등 다양한 경기장 내 광고 권한을 확보했다.
이번 후원은 미국 조지아 주에 위치한 태양광 모듈 공장이 2월부터 상업 생산을 시작함에 따라 미국 내수 판매에 긍정적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공장은 북미에 위치한 태양광 모듈 공장 중 최대 규모로 건설된다.
김희철 한화큐셀 사장은 "캘리포니아는 미국 주택용 태양광 시장점유율 확보를 위해 한화큐셀이 반드시 선점해야 할 지역"이라며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까지 오른 미국 최고의 명문 구단 LA 다저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태양광 시장에서 독보적인 브랜드 인지도를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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