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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독립유공자·후손에 ‘행복상자’ 전달


[아이뉴스24 문병언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지난 16일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35인과 후손 200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행복상자’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행복상자’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브랜드 중 하나다. 이번 행복상자에는 독립유공자와 후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다양한 물품을 담았다.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행복상자[사진=하나금융]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행복상자[사진=하나금융]

이날 하나금융그룹 소속 임직원과 가족 봉사단 100여명은 서울시 용산구 효창공원에 위치한 백범 김구 기념관에 모여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며 행복상자에 물품을 담고 직접 포장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독립유공자 후손 10여명도 함께 해 다른 독립유공자와 후손들을 위한 행복상자를 만들어 그 의미를 더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의미 있는 곳에서 독립의 의미도 되새기고 소중한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1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문병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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