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카카오페이지의 사내독립기업(CIC) 다음웹툰은 올해 작가 복지 정책을 26일 발표했다.
다음웹툰은▲건강검진 제도▲휴재 지원▲경조사 지원▲웰컴 키트와 산돌 폰트 제공을 포함한 기타 지원 ▲작가간 교류를 위한 작가파티 등을 마련, 기존에 있었던 창작자 복지를 강화한다.
건강검진은 2년 주기로 진행된다. 작가 본인 외에도 직계가족, 배우자, 형제자매에게 무료 검진권 이양이 가능해 혜택을 늘렸다. 또 작가들은 작품 30화 단위로 협의 하에 시즌 휴재 선택이 가능하고 설과 추석 등 명절 연휴 휴재가 가능하다.
경조사 지원도 늘렸다. 연재 중 상을 당한 작가는 미리보기 차감없이1회 휴재할 수 있다. 결혼 시 화환을 전달하고 작가 본인 혹은 배우자 출산 시 선물을 전달한다. 특히 출산 선물은 이번에 처음 생긴 제도로 가정까지 배려하자는 세심한 취지를 담았다. 이밖에도 연재 축하 기념 웰컴박스와 산돌폰트 무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다음웹툰은 지난22일 작가 파티 '웹투나잇(Webtoonight)'을 개최, 작가간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이바지했다. 해당 행사는 세빛섬 가빛섬에서 진행됐고 총20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음악과 음식을 활용한 다양한 레크레이션과 이벤트, 축하공연으로 참여도를 높였다.
박정서 다음웹툰 대표는 "다음웹툰은 늘 공정했고 편성에 있어 작품의 가치 외 어떤 것도 고려하지 않았으며 부정한 방식으로 경쟁하지 않는다""작품의 다양성, 이야기의 힘, 다음웹툰 앱이 가지고있는 디자인 완성도, 사업적 역량 등에 주력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전해 다음웹툰이 더 좋은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혜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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