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초고속인터넷과 보안서비스를 결합해 요금할인도 받을 수 있는 상품이 나왔다.
SK브로드밴드(대표 박정호)는 초고속인터넷과 ADT캡스의 홈보안서비스인 '캡스홈'을 결합한 'B&캡스홈'를 출시했다고 25일 발표했다.
ADT캡스의 캡스홈은 현관문과 창문을 통해 침입하는 외부인을 감지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이상신호가 발생하면 ADT캡스 상황실로 통보해 최단거리에 있는 출동대원이 현장으로 출동하고, 화재보상도 받을 수 있는 홈 보안 전용 상품이다.
캡스홈은 현관문에 설치된 스마트 CCTV '도어뷰어'를 통해 일정 시간 이상 낯선 사람이 현관문 앞을 서성이거나 현관문에 여러 차례 충격을 가하면 음성경고 멘트가 나가고 사진을 촬영해 고객에게 전송한다.
또 현관문을 드나들 때 모바일 어플로 알림 메시지 전송이 가능하다. 가족의 외출 및 귀가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족 동선관리 서비스, 현재 나의 위치를 가족에게 전송할 수 있는 내 위치 공유 서비스는 어린 자녀들의 안전을 걱정하는 가정에 유용하다.
‘B&캡스홈’은 캡스홈에 초고속인터넷을 결합해 신규 3년 약정으로 가입하면 가입 1년차에는 초고속인터넷 1개월 요금을 감면하고, 가입 2~3년차에는 매년 1개월 요금의 50%를 할인 제공한다.
3년 동안 매월 캡스홈 요금(라이트 월 1만9천600원, 일반형 월 2만4천600원)의 20%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캡스홈 라이트는 월 1만 5천680원, 캡스홈 일반형은 월 1만9천680원의 할인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할인혜택의 3년 총액은 최대 34만2천원이다.
또 4월 30일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5천만원의 화재보상한도를 1억원으로 확대 제공한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트라이브장은 "B&캡스홈은 홈 시장에 경쟁력이 있는 SK브로드밴드와 세계적인 보안기업 ADT캡스의 강점을 결합한 첫번째 홈 통신보안 서비스"이라며, "유선인터넷에 보안과 화재예방, 현관 입출입 내역 확인 등의 홈케어를 더해 가정에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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