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도민선 기자] CJ헬로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 교육 특화콘텐츠를 결합해 시장 확대에 나선다.
CJ헬로(대표 변동식)는 자사 OTT '뷰잉'에서 '세리시이오 티비(SERICEO TV)'를 정식 출시하고, 교육콘텐츠가 결합된 특화OTT를 선보인다고 29일 발표했다.
세리시이오 티비는 국내 지식서비스 업계 최초의 OTT교육플랫폼이다. CJ헬로 뷰잉이 특화콘텐츠의 결합모델을 국내 시장에 첫 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CJ헬로는 지난해 10월 삼성 HR 전문기업 멀티캠퍼스와 OTT교육플랫폼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내외부 전문인력과 함께 약 3개월에 걸쳐 세리시이오 회원 대상 전용OTT를 개발했다.
CJ헬로 뷰잉은 세리시이오 티비를 통해 1만 5천여명의 세리시이오 회원을 대상으로 맞춤형OTT 서비스를 시작한다. 세리시이오 회원들은 프리미엄 지식콘텐츠를 TV로 이용하고 있다.
세리시이오 티비는 음성인식 인공지능(AI)과 콘텐츠 큐레이션을 활용해 인문학 리더십 트렌드 등 1만5천여편의 지식콘텐츠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세리시이오 라이브채널을 통해 인문학 리더십 등 인기 콘텐츠를 실시간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의 시청내역과 관심사를 중심으로 매일 4편의 프리미엄 강연을 추천하고 쉬운 콘텐츠 선택을 돕는다.
향후 CJ헬로는 멀티캠퍼스와 함께 OTT교육플랫폼을 활용한 공동사업 확대도 추진한다. 교육기관, 관공서,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지식교육서비스 확장을 추진하고, 해외시장을 타깃으로 한 지식사업 모델도 발굴해 해외진출도 모색한다.
허유심 CJ헬로 뷰잉사업 담당 상무는 "SERICEO TV는 뷰잉이 특화콘텐츠와 결합한 첫 맞춤형OTT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국내 OTT시장의 새로운 비지니스 성공사례로 만들고, 다양한 분야와의 추가 협력을 통한 신규서비스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도민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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