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이마트가 오는 26일 가족 먹거리와 식기 등 6개 품목을 단 하루 동안 할인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단 하루 행사'는 해당일 하루만 특정 상품을 정상가나 기존 행사가보다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행사다.
이마트는 의무휴업일(1월의 경우 27일)에 앞서 쇼핑을 즐기는 객수가 평균 30% 증가한다는 점을 고려해 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이마트는 대표적인 가족 먹거리인 갈비를 준비했다. 호주산 본갈비 100g을 2천180원에서 9% 할인한 1천980원에 판매한다. 본갈비는 근내지방이 많아 육즙이 풍부하고 육향이 진해 갈비찜으로 제격이다.
동해안에서 잡아올린 총알 생오징어는 1마리당(100~150g) 1천980원에 준비했다. 최근 각종 SNS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총알 오징어는 일반 오징어(250~300g)에 비해 사이즈가 작으나, 살이 연하고 부드러우며 고소한 맛이 일품인 겨울 미식 재료다.
갈비찜 등 다양한 요리에 넣어 먹을 수 있는 파프리카는 기존 1천690원에서 신세계포인트 적립시 41% 할인된 990원에 판매한다.
대표 먹거리 외 비식품 3종에 대해서는 할인율을 50%로 대폭 키웠다. 이마트는 디너웨어 브랜드 '코렐' 식기 전품목에 대해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한다. '목련 떡국기 세트 4p'를 1만9천950원(정상가 3만9천900원)에, 코렐 2인 믹스베리 디너세트 10p를 2만9천500원(정상가 5만9천 원)에 판매한다.
시즌 담요는 전품목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한다. 인기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타임'과 '위 베어 베어스'의 캐릭터가 그려진 담요를 각 7천 원에 만나볼 수 있다.
최훈학 이마트 마케팅 담당은 "설 연휴를 2주 앞두고 온 가족이 모인 밥상에 올릴 수 있는 가족먹거리를 필두로 '단 하루'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신선식품을 비롯해 비식품 또한 할인폭을 50%로 넓힌 만큼 알뜰한 소비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장유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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