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포르쉐는 8세대 신형 911 쿠페에 이어 911 카레라 S 카브리올레와 카레라 4S 카브리올레를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신형 911 카브리올레는 6기통 터보 박서 엔진을 탑재,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54.1kg‧m의 고성능을 발휘한다.
제로백은 카레라 S 카브리올레는 3.9초, 카레라 4S 카브리올레는 3.8초다. 최고속도는 각각 306km/h, 304km/h에 달한다.
신형 911 카브리올레 모델에는 최초로 포르쉐 액티브 서스펜션 매니지먼트 스포츠 섀시가 적용됐다.
이 모델은 포르쉐 특유의 카브리올레 디자인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쿠페의 현대적 라인을 반영, 더욱 강인한 인상을 드러낸다.
또 오목한 계기판과 직선 라인이 강조된 대시보드 등 인테리어 역시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신형 911은 세계 최초 개발한 웻 모드, 카메라 기반 경고 및 브레이크 지원 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세스템 등 정교한 보조 시스템을 새롭게 선보이며 차량의 안전성과 편의성이 강화됐다.
신형 911 카레라 S 카브리올레와 911 카레라 4S 카브리올레는 독일 시장에서 각각 13만4천405유로, 14만2천259유로부터 판매된다.
한상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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