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박정호 SK텔레콤 사장과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9 SKT-SM 공동관에서 개막 직후 만나 환담을 나눴다.
두 대표는 30분 넘게 대화를 이어갔다. 대화 중간에 박 사장이 이 대표에게 초콜릿을 건내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SK텔레콤은 SM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전시 부스에서 소셜 VR, 홀로박스, 인공지능 미디어 기술 등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시간, 공간, 상상력 등의 한계가 사라질 차세대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미리 선보인다는 취지다.
이 곳에서 SK텔레콤의 가상현실 플랫폼 '소셜 VR'과 SM엔터테인먼트의 노래방 플랫폼 '에브리싱'의 컬래버레이션 콘텐츠 '소셜 VR x 에브리싱'도 공개했다. 또 홀로박스는 차세대 미디어 기술인 홀로그램에 SK텔레콤의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를 결합한 서비스다.
관람객이 차세대 미디어 콘텐츠를 보다 재미있고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각종 퍼포먼스도 마련했다.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 ‘NCT 127’의 멤버 재현과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2’ 출신 가수 푸니타가 출연하는 에브리싱 VR 콘셉트 시연은 물론 SM엔터테인먼트 음원을 활용한 로봇 DJ와 사람 DJ의 공동 디제잉(DJing) 공연 등을 선보인다.
라스베이거스(미국)=김문기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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