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2019년을 경영위기 극복 및 재도약하는 한해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권영식 대표는 2일 오전 넷마블 리더들을 대상으로 "철저한 준비를 통한 신작 성공, 글로벌 시장 지속 도전 등으로 올해는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하자"는 신년 메시지를 전달했다.
지난 2017년 2조4천248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국내 게임사 매출 1위를 기록했던 넷마블은 지난해 상반기 내놓은 게임들이 부진한 성적을 기록한 가운데 주요 신작들의 출시가 지연되면서 실적이 주춤세를 보였다.
그러나 다행히 지난해 말 출시한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이 매출 최상위에 오르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한 상황이다. 블레이드앤소울 레볼루션은 이날 기준 구글 플레이 스토어 2위를 차지하는 등 긍정적인 성적을 보이고 있다.
넷마블은 올해 또 글로벌 인기스타인 방탄소년단(BTS)를 활용한 기대작 'BTS월드' 등도 출시할 예정이다.
중국 신문출판광전총국이 최근 80개 온라인 게임에 대한 판호를 허가하면서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넷마블은 현재 판호 발급을 대기하는 중이다.
김나리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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